무안 남악중앙공원서 '삼향 바리바리 장터' 열린다…도농 상생 한마당

  • 7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먹거리·체험행사 운영…농가·소상공인 판로 확대

  •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지역단체 참여…도시와 농촌 주민 교류의 장 마련

전남 무안군 삼향읍과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악중앙공원에서 개최하는 ‘삼향 바리바리 장터’ 홍보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를 비롯해 김치 판매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도시와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 삼향읍과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악중앙공원에서 개최하는 ‘삼향 바리바리 장터’ 홍보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를 비롯해 김치 판매,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도시와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사진=무안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도시와 농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농 상생 장터가 열린다.

무안군은 오는 7일 삼향읍(읍장 이혜향)과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국)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삼향 바리바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남악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농촌지역과 신도시가 함께 형성된 삼향읍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터에는 삼향읍 도농교류회가 참여해 고구마와 버섯, 참깨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무안군 해양수산과가 추진하는 '수산물 신도시 직거래장터'와도 연계해 장어와 새우, 돌김 등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물과 수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에게는 지역 먹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마을부녀회와 노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관계자와 소상공인들도 참여해 장터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농가와 지역단체가 행사 준비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공동체 행사라는 의미도 담았다.

환경을 고려한 행사 운영에도 나선다. 무안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해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승국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향 삼향읍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향읍은 이번 장터를 통해 농촌지역 생산자와 남악신도시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연계하는 도농 상생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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