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복지행정 5년 연속 우수기관...현장 유공자들도 잇단 수상

  •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서 성과...노인복지 유공자 3명 정부포상

  • 박종주 복지국장 사회복지실천가상·배명순 씨 자원봉사왕 선정

김해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복지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해 온 공무원과 의료인, 자원봉사자들도 잇따라 수상하면서 지역 복지정책과 현장 활동의 성과가 함께 조명받고 있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과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 및 만족도,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서면과 대면 방식으로 심사했다.

시는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5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민관협력을 통한 성과관리 체계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 의료·일자리·장사시설 분야 정부포상
송세광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진료원장이 지난 10월 2일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사진김해시
송세광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진료원장이 지난 10월 2일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사진=김해시]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인과 공무원 등 3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해시는 이날 시청 정례조회에서 수상자들의 공적을 소개하고 격려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송세광 진료원장은 지난 10월 2일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22년 동안 복지관 상근 전문의로 활동하며 연간 약 1400회, 연인원 1만8000여 명의 노인을 진료한 공로다. 치매 예방과 복지관 간 연계 진료에도 참여해 왔다.

김해시 통합돌봄과 이혜민 주무관은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의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지난해 6894명에서 올해 7275명으로 늘었다. 신규사업 7개를 발굴해 86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으며 참여자 안전관리와 수행기관 운영 개선에도 힘썼다.

같은 부서 이병호 주무관은 김해 최초의 친환경 공설 자연장지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국·도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안치 규모는 1만5000기다. 조성 과정에서 잔디장 확대와 산책로 추가 설치 등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복지행정 실천가·18년 봉사활동도 인정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이 지난 10월 30일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사회복지실천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이 지난 10월 30일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사회복지실천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지역사회 복지정책을 담당해 온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지난 10월 30일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사회복지실천가상’을 받았다.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 상은 공공영역에서 20년 이상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실천가를 대상으로 한다. 박 국장은 다양한 시민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간 봉사 분야에서는 배명순(58) 씨가 김해시의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배 씨는 2008년 5월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18년 동안 무료급식과 김장 나눔, 환경정화,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왔다. 내외동 자원봉사캠프의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실 안내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18차례에 걸쳐 63시간을 봉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활동은 1491회, 4856시간에 이른다.

배 씨는 “한 끼 식사를 준비하고 주민들을 안내하는 평범한 일들이 모여 어느덧 18년이 됐다”며 “이웃들이 필요할 때 반갑게 만날 수 있는 봉사자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자 가운데 전년도 누적 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월 활동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매달 우수 자원봉사왕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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