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기업 인아화조원의 후원금 15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하고, 시각장애인 시설의 출입환경 개선 등 이용자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흥시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신계철 인아화조원 회장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장, 김재은 평안의집 대표, 김선희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이루는세상 대표,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기관 5곳에 전달돼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복지 증진과 시설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의 기존 수동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는 데도 힘을 보태면서, 출입문을 직접 여닫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이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흥시에 있는 인아화조원은 희귀 조류를 보유하고 순종 대형 조류의 연구와 번식, 사육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학생들이 동식물과 교감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과 생태교육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은 2017년부터 지속해 왔으며 2019년 11월에도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업과 시민이 기탁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연결하는 지정후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과 단체의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아화조원의 기탁금 역시 시설별 복지 수요에 따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계철 인아화조원 회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고,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계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와 협력해 기업과 시민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연결하는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부 참여와 후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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