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6일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영역도 더욱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최근 개최된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수송 부문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 사업이 소개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승용차 위주에 머물던 탄소중립 실천 영역을 배달문화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광명시의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모델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안착시켜 주목된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박 시장은 지난 3월 우아한형제들, LG에너지솔루션, 잇그린 등 민간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진두지휘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박 시장은 배달 노동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기이륜차 91대를 무상 대여하는 한편, 주요 거점에 배터리 교환소(BSS) 10여 기를 구축해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개방을 통해 이용 기반을 대폭 넓혔다.
또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달 중 ‘그린배달 인센티브’ 제도를 본격 도입, 자가 전기이륜차 라이더에게 배달 건당 약 800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상생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관내 150여 개 업소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전문 회수·세척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자원 순환 체계도 굳건히 다졌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 등 지역사회 누구나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와 여건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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