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탄소중립은 시민의 참여와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의병과 시민, 공직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 사전토론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탄소중립 실천 과제 발굴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손봉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광명시의 2026년 탄소중립 이행 성과와 지방정부·시민의 역할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5개 조로 나눠 ‘내가 사는 마을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건물·수송·농업·폐기물·흡수원·시민참여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은 검토를 거쳐 오는 23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3회 광명시 기후회의 본회의에서 시민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 제안을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시민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려면 행정의 노력과 함께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를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기후정책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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