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경북 시·군의회와 연대…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총력'

  • 경북 22개 시·군의회 공동 연대 구축…공공기관 지방 이전 전전서 우위 점해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이 지난 28일 영천시의회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필요성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이 지난 28일 영천시의회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필요성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가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개장을 발판 삼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한 전방위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그동안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최우선 의정 과제로 설정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과 촉구 결의안 채택 등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해 왔다.

특히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렛츠런파크 영천'이 정식 개장함에 따라, 시의회는 이를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의 당위성을 입증할 핵심 거점으로 삼고 유치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의원 차원의 활동을 넘어 광역 단위의 공조 체계 구축에도 성공했다.

지난 28일 영천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경북 시·군의회 의장단은 렛츠런파크 개장과 연계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이 경북 전체의 상생 발전과 말산업 특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적극적인 공동 지원을 결의했다.

시의회가 주도하는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행보는 경북권역 22개 시·군의회의 광역적 연대를 확보함으로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면에서 압도적인 명분과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이 대한민국 말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에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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