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하이퍼나이프', 韓 오리지널 최초 국제에미상 노미네이트

하이퍼나이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하이퍼나이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최초로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국제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발표한 제54회 국제에미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하이퍼나이프'는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됐다. 디즈니플러스가 제작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해당 부문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현 감독이 연출하고 김선희 작가가 각본을 맡은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박은빈과 설경구를 비롯해 윤찬영, 박병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사제지간의 복잡한 관계성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 작품은 방영 초기부터 유의미한 글로벌 지표를 달성했다. 공개 후 첫 일주일 기준으로 2025년 론칭된 한국 콘텐츠 중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다 시청 기록을 세우며 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시청 기록에 이어 이번 국제에미상 노미네이션으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하이퍼나이프'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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