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방문한 자유민주당 와타나베 히로미치 중의원 의원이 이끄는 대표단은 22일 수도 네피도에서 킨 이 하원의장과 회담했다. 양측은 양국 및 의회 간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와타나베 의원은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의 재개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을 표명했다고 일레븐 등이 23일에 전했다.
킨 이 의장은 양국의 72년에 걸친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연방하원에 '미얀마·일본 의원 우호 그룹'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일본 중의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표명했다. 의회 위원회나 여성, 청소년,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일본이 농업과 첨단 기술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에서의 연계에도 의욕을 보였다. 외국 기업과 투자자에게 양호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적 테두리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와타나베 의원은 자신이 약 30년에 걸쳐 미얀마 개발 정책에 관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양국 간 협력의 재활성화와 ODA 사업의 재개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그 발판으로서 의회 간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지금까지의 양국 협력 사례로는 최대 도시 양곤 근교의 틸라와 경제특구(SEZ)와 농업 분야를 꼽았다. 문화·인적 교류를 심화할 의향도 표명하며 킨 의장에게 일본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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