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 첫날 공연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으로, 이날 공연에는 카디 비, 스눕독, 벤슨 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함께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팀의 제2막을 의미하는 'BTS 2.0'을 주제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연출을 선보였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을 시작으로 '2.0', '마이크 드롭(MIC DROP)', 'FYA' 등 총 4곡을 열창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각 무대마다 곡의 서사를 극대화하는 시각적 장치들이 눈길을 끌었다. '스윔'에서는 대형 LED 화면에 넘실대는 물결을 띄웠고, '2.0'에서는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연출했다. 이어 '마이크 드롭'에서는 우주로 뻗어 나가는 시각 효과로 팀의 전진을 상징했으며, 마지막 곡 'FYA'에서는 7개의 혜성이 사막에 충돌하는 강렬한 영상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둘째 날인 19일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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