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산업단지 기업인과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날은 국내 산업단지 조성의 토대가 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시행일인 1964년 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2022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렸지만 올해 처음으로 비수도권인 대구에서 개최됐다.
정 대표는 자동차용 점화코일의 핵심 부품과 소재를 국산화한 데 이어 지역 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에서 제안된 '산업명문가' 시상도 처음으로 진행됐다. 산업명문가는 산업단지 내에서 직계가족 2대 이상이 종사하는 기업 대표나 근로자를 뜻한다.
기념식과 연계한 '산업단지 수출박람회'도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400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가 참여해 일대일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한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혁신 서밋과 국내외 스타트업·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도 마련됐다.
전국 산업단지에서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세미나와 투자설명회, 문화공연 등 산업단지 위크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5극 3특 지방주도성장을 위해 권역별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7대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M.AX 클러스터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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