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미투자 진행 상황 공유...협상 체결 임박

  • 산업통상부, 與 재경위·산중위에 협상 내용 보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공동으로 정부 관계부처와 대미 투자 협상 논의를 위해 개최한 당정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공동으로 정부 관계부처와 대미 투자 협상 논의를 위해 개최한 당정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정이 7일 대미투자 프로젝트 협상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정부가 여당과 대미투자 협상 상황을 공유하면서 한미 간 논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산업통상부로부터 대미투자 협상 내용을 보고받았다. 협의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부에서는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대미투자 협상 실무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동행으로 이날 협의회에 불참했다.

정부가 여당과 대미투자 협상 상황을 공유하면서 협상 체결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대미투자 협상 체결 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협상 결과의 개요와 규모, 향후 절차 등을 보고해야 한다.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사업 규모는 223억달러(약 30조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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