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거래제·PPA 손질 논의…기후부, 산업계 애로 청취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정부와 산업계가 배출권거래제와 전력구매계약(PPA) 등 기업의 녹색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원사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홍현종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회원사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산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출권거래제 제도 합리화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개선, 저탄소 철강제품 구매 활성화 및 정부 지원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후부는 이날 산업계가 제시한 건의 사항을 토대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검토해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후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정책협의회를 열어 정부와 산업계 간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규제 및 애로사항을 논의해왔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업의 탈탄소 녹색전환은 새로운 경쟁력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기업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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