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26)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직접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1일 숲(SOOP) 인터넷 방송을 통해 “기사 뜬 것 봤냐. 여러분 심심할까 봐 기사 하나 물고 왔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오빠(BJ 케이)가 처방받은 수면제를 자신이 복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케이의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선 “내가 대리처방을 받아준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빠와 무슨 일이 있어 오빠 약을 내가 먹었다”며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방송에서 그는 길었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탈색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이 의문을 제기하자 “경찰 수사와는 무관하다”며 “검은 머리였을 때 이미 조사를 받았고 머리카락 100모도 제출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방송 화면에는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날 방송 중에는 케이가 등장해 125만 원 가량의 ‘별풍선’을 선물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과즙세연과 케이 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케이는 지인에게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2012년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케이는 70만 600여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활동한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24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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