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IPO 주관사 선정 착수…내년 이후 상장 목표

  • 국내 주요 증권사에 RFP 발송…이달 중 주관사 선정 계획

  •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인정·누적 투자 2300억원…북미 사업도 성장세

시리즈 C 유치받은 뤼튼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시리즈 C 유치받은 뤼튼[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에 착수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뤼튼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이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한 뒤 상장 관련 세부 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뤼튼은 최근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으며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300억원으로 늘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뤼튼의 북미 지역 AI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OOC’는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이용자 보호에도 힘을 싣는다. 뤼튼은 사업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AI 이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정책과 시행 방안은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창업 이후 5년간 국내 AI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1조원 이상 기업가치 인정과 해외 매출의 급성장을 통해 한국 AI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룩하고, 그 과정에서 이용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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