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원뿐 아니라 학생과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공습대피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충남교육청은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별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일에는 도교육청 직원과 학생, 내포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홍성소방서 전문 교관들이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조치 요령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실습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 절차를 익히고, 훈련 종료 후 비상시 필요한 국민행동요령도 교육받는다.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인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가 열리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이병도 교육감은 “비상사태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대비와 실질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이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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