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이런 곳에"…대구 동구, 복지시설·취약계층 LED 교체에 주민 호응

  • 복지시설·저소득 9가구에 LED 77등 교체…전기요금 부담 완화

  • 2000만원 투입해 노후 조명 개선…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기대

대구 동구의 ‘2026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에 따라 작업자들이 지역 복지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사진대구 동구
대구 동구의 '2026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에 따라 작업자들이 지역 복지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사진=대구 동구]
대구 동구가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 약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지시설 1곳과 저소득층 9가구의 기존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LED 전등은 모두 77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도 약 40~50% 높아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노후 조명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실내 밝기를 개선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동구는 보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한 동구 주민은 "예산은 이런 곳에 쓰여야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전기요금이나 주거환경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고효율 LED 전등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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