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집', 첫 단독 '홈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LG전자 라이프집 페어 사진LG전자
LG전자 라이프집 페어 [사진=LG전자]

LG전자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활동 무대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넓힌다.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라이프집을 기반으로 첫 단독 홈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열고 가전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취향과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

LG전자가 운영하는 라이프집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하우스 아카이브: 홈 디깅 페어(Home Digging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집이 단독으로 여는 첫 홈 라이프스타일 전시 행사다.

총 670평 규모의 전시장은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라이프집 팝업스토어보다 2배 이상 넓다. 라이프집 회원을 비롯해 가구와 조명, 식물, 문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약 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깊이 탐색한다는 의미를 담아 '홈 디깅'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전시장은 '쉼', '창작', '관계', '수집', '탐험'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쉼'에서는 향기와 차(Tea), 수면 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을 제안하고 '창작'에서는 DIY와 공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관계'에서는 홈 파티 등 집을 매개로 한 사람 간 연결을, '수집'에서는 도자기와 빈티지 소품, 아트 프린트 등을 선보인다. '탐험'에서는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취미를 소개한다.

라이프집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회원 30여 명이 자신이 직접 만들거나 수집한 물건을 판매하는 테이블 마켓을 운영한다. LG전자가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가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온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도록 했다.

LG전자 제품도 전시장 곳곳에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 맥스',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실제 생활 공간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 아래 요리, 인테리어, 가드닝, 반려동물, 홈캠핑 등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2022년 45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약 3년 만에 회원 수 110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약 30만 명에 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LG전자도 라이프집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머물지 않고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년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연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했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라이프집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팝업스토어, 이번 페어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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