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앙은행은 7월 31일 수도 비엔티안에서의 소액금융(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 및 전당포의 신설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일시 중단했다. 면허 제도와 감독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에 신청 접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비엔티안 타임스 등이 6일 전했다.
대상은 예금 수입형 및 비예금형 소액금융 기관, 전당포를 신설하려는 국내외 투자자다. 중앙은행은 중단 기간 중 기존 사업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면허 제도의 재편 및 심사 조건의 엄격화·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새로운 규제 하에 11월에 재개될 전망이다. 새로운 면허 규정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표할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신규 신청만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소액금융 기관이나 전당포는 평소대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기존 대출자나 고객에게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설 신청을 계속해서 접수한다. 투자자는 각 주·지역의 라오스 중앙은행 지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중앙은행은 이번 일시 중단을 통해 감독 체계와 면허 기준을 강화하고, 제2금융권 금융 서비스의 질과 안정성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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