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이날 2027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막바지 심의를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예산처를 찾아 시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양 시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남원경찰수련원 건립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등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립 지리산 숲체원 조성 △지리산권 탐방로 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총 사업비 640억원)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남원에 유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충모 시장은 “지금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전 국가예산 확보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예산(안)에 남원의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157억원이 늘어난 1812억원,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169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과립형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한다
남원시는 친환경 과립형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미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연간 200톤 정도의 액상으로 생산·공급하는 미생물만으로 부족하다는 농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축산농가 환경 개선 및 양질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필요성 때문이다.
친환경 과립형 미생물 배양센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농기센터 내 면적 494㎡에 건립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예산으로 2년간 총 3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건물 신축 등을 위한 설계 용역을 완료한 만큼, 본격적인 신축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과립형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을 통해 원예용 및 축산용 미생물 배양시설이 구축되면, 기존 액상 미생물 공급에 더해 연간 600톤 규모의 과립형 미생물 공급이 새롭게 이뤄진다.
이를 통해 농지 토양 개량 및 연작 장해 개선 등 농작물 재배 환경 개선을 통한 작물 생육 증진, 축산 악취 저감을 통한 농가 경영 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과립형 미생물 배양센터는 액상 미생물보다 취급·보관·수송이 용이한 과립형 미생물을 생산·공급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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