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포인트(1.48%) 상승한 7600.50, 나스닥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오른 2만5913.90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보류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유가 하락으로 물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4.68%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4.6% 올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섰다. 메타와 알파벳도 각각 6.0%, 4.9%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2.9% 올랐다.
반도체주는 장중 변동성이 컸다. 마이크론은 장 초반 6% 넘게 급락했지만 낙폭을 만회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한 뒤 낙폭을 줄였지만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했음에도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성장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졌다.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에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 등 항공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