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년 만에 라리가 복귀…새 둥지는 AT 마드리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숙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숙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이 3년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대로 돌아왔다. 새 둥지는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다.

AT 마드리드는 25일 SNS를 통해 이강인을 계약기간 5년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PSG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이강인은 오는 2031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강인은 2019년 발렌시아에서 라리가에 데뷔한 뒤 마요르카를 거쳐 2023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소속 당시 5시즌 동안 공식전 13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PSG에서는 3시즌 동안 공식전 124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AT 마드리드가 PSG에 주는 이적료는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 500만 유로를 포함해 총 4000만유로(약 6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이강인이 받을 연봉은 650만달러(약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AT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라며 "뛰어난 경기 시야와 세련된 볼 컨트롤, 정확한 패스와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11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