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고창군 농업경영인회, 1박 2일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 개최

  • 1998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양 지역 번갈아 방문하는 정기 전통 행사로 안착

경영인회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사진군위군
경영인회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사진=군위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영남과 호남의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친선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전라북도 고창군 농업경영인회를 초청해 지역 농업이 당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회는 매년 군위와 고창을 번갈아 방문하며 우의를 다져온 대표적인 영호남 민간 협력 행사다. 올해는 고창군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군위를 방문해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 농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단체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한편,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며 변함없는 연대 의식을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촌 인구 감소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 영호남 농가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현안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기술 정보를 교류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이 같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두 지역의 강점을 결합한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민간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