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식음료업계가 복숭아를 활용한 여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비복숭아와 납작복숭아, 천도복숭아 등 품종별 특징을 제품에 반영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화는 초여름 과일인 신비복숭아를 활용한 저칼로리 과즙 탄산음료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를 최근 출시했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처럼 붉고 매끄러운 겉면을 지녔지만, 백도복숭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품종이다. 출하 기간이 비교적 짧아 초여름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희소성도 갖췄다.
일화는 이러한 신비복숭아의 계절감과 풍미를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복숭아 과즙 15%를 넣어 과실 향과 산미를 살렸고,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일화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 [사진=일화]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와 다양한 과일 탄산음료를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납작복숭아 맛을 적용한 워터믹스 제품 '하이뮨 아미노포텐 워터플러스'를 출시했다. 물에 타서 마시는 제품으로, 일상에서 수분과 영양 성분을 함께 보충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제품에는 필수·비필수 아미노산 23종과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전해질을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았다. 부드럽고 달콤한 납작복숭아 맛을 적용해 맹물 섭취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시즌 음료를 내놓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천도복숭아를 활용한 '천도복숭아 콜드브루 라떼'와 '천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블렌디드'를 선보였다. 천도복숭아 콜드브루 라떼는 천도복숭아 과육과 우유, 콜드브루를 조합해 과일의 달콤함과 커피의 풍미를 함께 살렸다. 천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블렌디드는 생요거트를 더해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커피빈코리아의 천도복숭아 콜드브루 라떼 및 천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블렌디드 제품 이미지 [사진=커피빈코리아]
컴포즈커피도 '저당 복숭아 스무디'와 '복숭아 캐모마일 티브리즈' 등 복숭아를 활용한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저당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맛과 당 부담을 함께 고려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과일 본연의 풍미, 다채로운 식감을 균형 있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