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화성서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투어' 운영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사전 행사로 청년 전문가 32명 초청해 프로그램 진행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5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사전 공식 행사인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투어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네스 유스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프로젝트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투어에 참여한 해외 청년 전문가 32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파리)의 사전 공모로 1,73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로벌 세계유산 분야의 유망주들이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수원, 경주, 부산을 순회하며 문화 교류를 하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앞줄 가운데이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앞줄 가운데)이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수원 화성어차를 탑승하며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유적을 넘어 현재 시민의 삶과 공존하는 수원시 세계유산 사례를 학습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글로벌 청년 전문가들이 수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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