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IT 서비스 기업 HCL 테크놀로지스는 13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건설에 최대 350억 루피(약 595억 엔)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스택 AI' 분야에 진출한다.
새로 설립하는 100% 자회사를 통해 총 수전 용량이 최대 50메가와트(MW)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HCL 이사회는 이날 이 계획을 승인했다.
인도의 데이터센터 생태계는 활발한 디지털 경제와 데이터 현지화 수요, AI 학습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을 뒷받침하는 중요 인프라에 대한 니즈 등을 배경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인도 국내 데이터센터의 총용량은 현재 1.8기가와트(GW)에서 2030년에는 5~7기가와트(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가분의 대부분을 AI 데이터센터가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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