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삶의 여건 맞춘 세분화된 복지 추진할 것"

  • '성남형 복지' 새 전환점 마련…성남시복지재단 공식 출범

  • 시민 체감형 '성남형 복지' 구현

  • 지역사회 '복지 컨트롤타워 기대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5일 "최근 복지 수요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여건도 달라 필요한 지원 역시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여건에 맞춘 세분화된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 시장이 민선 9기 핵심 복지정책인 '성남형 맞춤복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구현에 뛰어든 것이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문기래 성남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도·시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복지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어, 재단 사무실이 마련된 센터 2층에서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복지재단 출범은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신 시장의 복지정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남시복지재단은 경영기획실과 복지협력부, 복지지원부 등 1실 2부 체제로 운영되며, 현재 8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정원은 2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복지시설 종사자 전문교육 및 컨설팅, 성남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복지자원 발굴·연계·배분 등 지역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정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 시장은 재단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설립 초기 자본금 30억 원과 올해 말까지 운영비 12억 원 등 총 42억 원을 출연하며 복지 기반 구축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복지재단 출범에 대해 지역 복지계와 시민사회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복지자원과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지역 시민들도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복지 수요 다양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복지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 시장은 "성남시복지재단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성남형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재단이 단순한 행정지원기관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성남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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