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인수위, 덕계역·마개미천·회천중앙역 현장 점검

  • 덕계역 광장 조성사업 시작으로 마개미천·회천중앙역·옥정호수공원 방문

  • 회천중앙역 2029년 11월 개통 목표...회천신도시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

사진정덕영 인수위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마개미천에서 하천 정비 구간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정덕영 인수위]
민선 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공약과 연계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교통, 하천, 보행환경 관련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덕계역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마개미천 정비 구간, 회천중앙역 신설 예정지, 옥정호수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9기 출범 전 주요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의 보완 과제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담당 부서 설명을 듣고 교통 접근성, 보행 편의, 수해 예방,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가장 먼저 방문한 덕계역 광장 조성사업 현장은 현재 착공이 진행 중인 곳이다.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은 시민 요구를 반영한 광장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역 이용객과 주변 주민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덕계역 일대는 회천권 생활권의 주요 교통 거점이자 출퇴근·통학 수요가 집중되는 공간이다. 인수위는 광장이 단순한 통과 공간에 머물지 않고 대중교통 환승, 보행 동선,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형 공공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어 마개미천으로 이동한 인수위는 하천 정비 구간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장마 이후 진행될 하천변 자연석 교체 공사와 관련해 시공 품질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담당 부서에 요청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 중인 2단계 구간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유실 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수위는 하천 정비가 도시 경관 개선을 넘어 수해 예방과 주민 안전에 직접 연결되는 사업인 만큼 시공 품질과 유지관리 체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회천중앙역 신설 예정지에서는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보고됐다. 회천중앙역은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 회천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9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회천중앙역은 회천신도시와 인근 생활권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인수위는 역사 신설이 단순한 철도 정차 기능을 넘어 주변 도로, 보행 동선, 버스 환승, 자전거 이동체계와 연결돼야 시민 편의가 실질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지막 방문지인 옥정호수공원에서는 자전거도로 운영과 보행환경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인수위원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자전거 이용 편의가 함께 확보돼야 한다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충돌하지 않도록 운영 기준과 안내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옥정호수공원은 옥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생활 여가공간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인수위는 공원 내 이동 동선, 휴식 공간, 자전거 이용 환경, 보행 약자 접근성을 함께 살펴 생활권 공원이 일상 속 휴식과 안전한 이동을 모두 지원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봤다.

앞서,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해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시민주권, 일자리경제, 도시교통균형발전, 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되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실행계획과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덕계역 광장과 회천중앙역, 마개미천, 옥정호수공원은 모두 시민 일상과 가까운 사업"이라며 "사업별 보완 사항을 정리해 담당 부서와 공유하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보완 과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교통 접근성 개선, 하천 안전 확보, 공원 보행환경 개선, 생활권 공공공간 정비 등을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과제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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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덕영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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