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 핀테크 기업 크레드, 미국 메타로부터 자금 조달

사진크레드 홈페이지
[사진=크레드 홈페이지]

인도의 핀테크 기업 크레드(Cred)는 22일 미국 메타(Meta)가 주도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855억 루피아(약 1,455억 엔)를 조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레드의 창업자인 쿠날 샤 씨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물러나 메타의 글로벌 경영진에 합류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신주 발행과 구주 매각을 조합하여 실시된다. 이를 통해 메타는 크레드의 소수 주주가 되지만, 크레드의 고객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 크레드는 조달한 자금을 사업 성장 가속화, 조직 체계 강화, 각 사업 분야에서의 주도적 지위 확립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크레드는 2018년에 설립되었다. 남부 벵갈루루를 거점으로 신용카드 대금 결제 관리를 비롯해 결제, 대출, 보험, 자산 운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700만 명에 달하며, 결제 사업에서는 인도 신용카드 청구 대금 결제의 4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대출 사업에서 주요 금융기관을 대신해 관리하고 있는 운용 자산 잔액(AUM)은 2,400억 루피아에 이른다.

PTI 통신의 22일 자 보도에 따르면, 쿠날 샤 씨는 크레드 CEO에서 물러나 메타 산하의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왓츠앱(WhatsApp)'의 글로벌 책임자로 취임할 전망이다. 크레드에서는 샤 씨의 후임으로 2020년부터 전략·재무 부문을 이끌어온 미텐 샘팟 씨가 임시 CEO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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