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에너지드링크 '얼박사'가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을 돌파한 가운데, 제로 제품 출시로 라인업 확대에도 나섰다.
동아제약은 얼박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얼박사는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해 별도 제조 과정 없이 얼음과 박카스, 사이다를 한 캔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레시피가 정식 제품화 된 에너지 드렁크로, 타우린 1500mg과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보충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했다.
출시 초기부터 판매 성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GS25 기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캔, 두 달 만에 250만 캔 판매를 기록하며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완제품 형태로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방식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2030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도 판매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은 최근 슈거 제로 트렌드를 반영한 '얼박사 제로'를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10kcal 수준의 저칼로리와 무설탕을 특징으로 하며, 올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만 캔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이 판매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음용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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