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정선거 외치는 청년, 음모론에 가둬선 안돼"

  • "극우라고 폄훼...저항 동력 떨어뜨리려 방해하는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부정선거라고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을 음모론의 프레임에 가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 청년들과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걸고 싸우고 있다. 그런데 저들은 용어 시비에 바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어떻게 부르든 핵심은 참정권 박탈"이라며 "부정선거라고 부르면 극우라고 폄훼한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 음모론자로 몰아간다. 부정선거라고 외칠 국민의 자유까지 뺏으려 한다"고 했다.

이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세력들"이라며 "청년들의 피끓는 주장을 음모론으로 몰고, 시민들의 자발적 항거를 극우로 깎아내려 저항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부실선거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면 된다. 뭐라고 부르든 그것 또한 당신들의 자유"라며 "하지만 부정선거라고 외치는 순수한 청년들을 음모론의 프레임에 가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라도 스타벅스를 마실 자유가 있듯 누구라도 부정선거라 외칠 자유가 있다. 그것이 청년들이 지키려는 자유민주주의"라며 "전면 재선거에 찬성하는 국민이 44%다. 20대는 67%, 30대는 62%가 찬성한다. 함성의 자유를 막지 말라. 광장의 항거를 방해 말라.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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