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당선인은 지난 4일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순국선열 앞에 섰다고 밝혔다.
추미애 당선인은 "우리 경기 도정을 공정하고 또 따뜻하게, 우리 도민 한 분 한 분을 위한 그런 도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오늘 순국선열들께 그런 각오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31개 단체장들의 소속 정당을 따지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소통해 주신다면 얼마든지 파트너로서 우리 도민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다"며 "한 분 한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추미애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이후 "경기대전환을 책임지고 열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선택이 후회 없는 결과가 되도록 교통·주거·일자리·균형발전 과제를 차분하게 풀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당선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번도 쉬운 길을 걸어본 적이 없다고 회고하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왔고 경기도민이 그 진심을 선택해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선거 결과를 개인의 승리로만 보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국가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승리라고 규정하면서, 동시에 도민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민께서 그런 추미애의 진심을 선택해 주셨다"며 "이번 선택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인수위 운영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경기도는 민선 8기에서 민선 9기로 넘어가는 도정 인수 과정에서 현안 공백을 줄이고 새 도정의 정책 방향을 조기에 정리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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