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 기준 87.16%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79.0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11.58%, 강은미 정의당 후보 3.92%, 이종욱 진보당 후보 3.72%, 김광만 무소속 후보의 1.74%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 당선인은 지난 3일 광주 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정이 발표된 직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다.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특별시의 문 앞에 섰다"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다. 이 새로운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지역이 주도하는 압도적 성장의 길을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 당선인은 성장의 결실을 만들겠다면서 "청년에게는 고향에서 꿈꿀 기회를,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든든한 돌봄을, 어르신께는 가까운 병원과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시민주권정부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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