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운영하는 한국-EU 기업 협력 프로그램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가 지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EU 비즈니스 허브 – 엔벡스 2026(EU Business Hub @ ENVEX 2026)’ 전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정책·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중 ‘엔벡스 2026(ENVEX 2026)’ 내 EU 파빌리온 운영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 이후 네트워킹 리셉션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19일(화)에는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과 '한-EU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공동 주관으로 ‘EU 클린테크: 미래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다’를 주제로 한 ‘EU-한 청정에너지 기술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DG GROW), 주한 EU 대표부, EU 회원국 대사관의 고위급 관계자를 비롯해 유럽 기업 및 한국 산업·학계·정부 주요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을 산업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해당 분야에서 EU와 한국 기관 간 협력 기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본 포럼은 비즈니스 전시에 앞서 EU와 한국의 정책 방향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고, 주요 이해관계자 간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정에너지 기술 동향과 한-EU 협력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산업 경쟁력 간의 연계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유관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유럽의 선진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지원했다. EU는 올해 1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는 등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로서는 탄소 배출 절감 등 친환경 및 녹색 기술 부문의 협력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20일(수)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주한 EU 대표부와 유럽 및 한국의 기업·산업 협회·투자사 관계자를 포함한 주요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녹색 저탄소 기술 산업의 혁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EU 비즈니스 허브 – ENVEX 2026’을 통해 정책 공유, 기술 교류,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크 구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며 한·EU 간 녹색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측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EU 비즈니스 허브는 2024년 10월 공식 출범 후 현재까지 총 6회의 전시회를 열고 유럽과 한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2월 'EU 비즈니스 허브 - 반도체 코리아 2026', 3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6(KIMES 2026)’ 내 대규모 ‘EU 파빌리온’ 운영을 포함 3차례나 전시회를 개최하며 양측 간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전시상담회인 ‘EU 비즈니스 허브 – KES 2026’은 10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분야는 AI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전자·지능형 기술이다. ‘KES 2026(한국전자전)’ 내 EU 파빌리온에서 유럽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EU 비즈니스 허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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