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이마트 사거리서 안성 원팀 출정…"첨단산업도시 완성하겠다"

  • 윤종군 의원·시도의원 후보 전원 합류…이마트 사거리서 퇴근길 집중 유세

  • 예산 1조2840억·반도체 소부장 캠퍼스·현대차 배터리 거점 성과 부각

  • 정책 중심·희망 선거·에너지 절약 선거 선언…민선9기 7대 전략 제시

사진김보라 후보
[사진=김보라 후보]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21일 저녁 아양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윤종군 국회의원과 안성지역 도·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여한 ‘안성 원팀 총력 출정식’을 열고 민선9기 승리를 향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유세차 주변과 사거리 일대를 메웠으며 김 후보와 윤 의원, 이주현·백승기 도의원 후보, 김승택·양승진·박만식·강충환·조민훈·반인숙 시의원 후보, 소희경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 단상에 올라 원팀 선거 구도를 강조했다.

윤종군 의원은 찬조연설에서 안성의 변화는 시장 혼자 만들 수 없고 국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함께 움직여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철도와 산업, 규제 해소 과제를 검증된 정책 네트워크로 풀어가겠다는 취지로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세가 강한 선거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실력을 보고 선택해 줬다고 평가하며 민선7·8기 6년 동안 추진한 사업을 중단 없이 완성할 숙련된 행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보라 후보는 "지금 안성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워가며 일할 사람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와 대형 사업을 중단 없이 완수할 검증된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기회의 도시 안성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3선 여성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성과로 안성시 예산 1조2840억원 규모 편성, 35만 평 규모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추진, 현대자동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안착, 누적 이용 524만 건을 넘어선 무상교통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안성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1조1000억원과 특별회계 1840억원을 포함한 1조2840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경제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생활인구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뒤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라는 새 이름을 얻었고, 안성시는 해당 산업단지를 첨단 제조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11월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상량식을 열고, 1조2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본격화했다.

무상교통 사업도 김 후보가 민생 성과로 앞세우는 정책이다. 안성시는 2023년 어르신 무상교통을 시작한 뒤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고, 시행 2년 6개월 만에 누적 이용 524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가 최근 발표한 ‘안성 2030 비전’은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3대 비전으로 삼고, 첨단기술 산업도시와 포용균형 발전도시 등을 포함한 7대 전략과 10대 대표공약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후보는 "정책 중심 선거, 시민 삶에 다가가는 희망 선거, 낭비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선거를 실천하겠다"며 "소상공인과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안성의 미래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김보라 후보 개인의 선거운동을 넘어 국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함께 움직이는 민주당 안성 원팀의 출발을 알린 자리"라며 "지난 6년간 다져온 반도체 소부장, 미래 모빌리티, 무상교통, 지역경제 기반을 민선9기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출정식 말미에는 유세차 단상에 오른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합동 필승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민주당 안성 원팀 후보단은 사전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첨단기술 산업도시, 포용균형 발전도시, 시민 체감형 민생도시 공약을 중심으로 권역별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김 후보 캠프는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와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거점, 무상교통 확대, 지역경제 순환 정책을 민선9기 안성 대전환의 핵심 의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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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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