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보호소년의 기초학력 취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보호소년은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수용 또는 보호관찰 등을 통해 재사회화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정윤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과정에서 학력 부족으로 인한 진로와 취업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를 통한 기초학력 취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소년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은 7504명으로 총 8억원으로 규모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검정고시 교재(중졸 30세트·고졸 180세트)와 동영상 강의 시청을 위한 학습기기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호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사회복귀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보호소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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