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1조원대 자금 재조달 금융주선을 마무리하며 북미 인프라금융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소재 950MW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운전 개시에 맞춰 총 8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재조달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지멘스에너지가 공동 출자한 사업이다. 지난달 15일 발전소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우리은행은 기존 건설 단계 대출금을 운영 단계에 적합한 장기 시설자금으로 전환하는 금융주선을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해당 사업에 처음으로 금융 지원할 당시에도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총 1억 5000만 달러를 모집하며 주선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재조달 과정에서도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총 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시설자금 대출과 운영자금에 사용할 한도대출을 총액 인수하며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해연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금융주선은 상업운전 시작에 맞춰 적기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북미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힌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자산을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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