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하하호호 통합축제' 개최

  •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력,전년보다 확대된 체험·볼거리 마련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사진목포시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대규모 체험형 축제를 연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2026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관람 후 인증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실물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를 포함한 ‘대형 캐릭터 벌룬 전시’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어린이 해양유산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바다 슬라임 만들기’, ‘공룡 머리띠 만들기’, ‘타일 컵받침 만들기’ 등 총 6종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흥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저녁에는 자연사박물관에서 야간 특별 프로그램 ‘프라이빗 나이트 투어’가 운영된다. 불을 끈 전시실에서 손전등을 활용해 소장품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박물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도 머그컵 만들기, 과학 퍼즐 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날 연휴 기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름 목포자연사박물관 주무관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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