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텍에 대해 국내 열교환기 업체 중 가장 높은 북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건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텍은 화공기기 제작 업체로 열교환기가 주력 제품"이라며 "최근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액화설비가 필수적인 LNG 터미널 증가 추세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며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은 48%로 동종 기업들 중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전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제조 시설(Fab)에 설치되는 초저온 가스 저장 탱크를 납품한다"며 "올해 고객사의 대규모 Fab 투자가 수주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삼성전자 평택 P5 등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어 있으며, 평택 P4 Phase2의 공사도 재개된다"며 "전방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과 수주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 1월 신텍 루이지애나(Shintech Louisiana)와 2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데 이어 미국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신규 수주는 700억원을 돌파했다"며 "아직 미국 LNG, 우리나라 반도체 향 수주가 더해지지 않은 숫자임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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