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이란 협상 교착에 비트코인 하락…7만7000달러서 거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미·이란 협상이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66% 내린 7만706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7일 장중 한때 7만9000달러대를 넘기며 8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 아래 전쟁 휴지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진행한 후 핵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시했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은 내부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와 미국 측이 이란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0.04% 내린 1달러, 솔라나는 2.58% 하락한 8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2.22% 떨어진 1.39달러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7% 내린 1억1493만원(약 7만80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1.26% 수준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