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이동시장실 상반기 운영 마침표

  • 원도심·미사·감일·위례 순회하며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 집중 청취

  • 교통체계 개선·문화시설 확충·생활 인프라 보완 등 주민 건의 이어져

  • 접수 민원은 사후관리 카드 작성해 정기 점검…후속조치 체계도 강화

지난 4월 3일 위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을 찾은 주민의 건의에 이현재 시장이 응답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지난 4월 3일 위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을 찾은 주민의 건의에 이현재 시장이 응답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3일 위례권역에서 개최한 ‘제20회 이동시장실’을 끝으로 2026년 상반기 이동시장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4일 원도심을 시작으로 미사, 감일권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온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위례권역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동시장실을 권역별 현안을 직접 듣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위례권역 일정은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하는 20회차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하남시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된 대표적인 소통 채널로, 올해 상반기 동안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위례 이동시장실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20회차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현장 소통 기조는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주민과의 대화’와도 맥을 같이한다. 당시 시는 보고 형식을 최소화하고 시민 발언 기회를 늘리는 한편 시장이 현장에서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동시장실은 권역별 생활권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현안을 접수해 왔다. 지난 3월 원도심에서 열린 제17회 이동시장실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재개발, 전선 지중화 확대, 역말지구 개발, 학교 주변 통학환경 개선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당시 시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누적 16회, 294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권역에서는 황산숲 데크로드 정비, 공유 킥보드 단속 강화, 평생학습관 강좌 증설, 망월천 환경개선, 미사역 인근 흡연 단속 등 생활밀착형 민원이 제기됐고, 감일권역에서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증설, 단샘초 수변공원 조성, 서하남IC 주변 교통문제 등이 논의됐다.

위례권역에서 열린 제20회 이동시장실에는 위례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교통 체계 개선, 문화시설 확충, 생활 인프라 보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하남시장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 체계 개선, 문화시설 확충 등의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해 트램역과 마을버스 연계, 버스 배차시간 조정, 위례복합체육시설 2026년 7월 개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한 달여간 원도심부터 위례까지 발로 뛰며 시민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동시장실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상반기 이동시장실에서 접수된 민원 사항들에 대해 사후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검토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하는 방식으로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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