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면 포상금 1000만원…기획처 특별성과 수여식 개최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사진기획예산처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사진=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는 3일 박홍근 장관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 기획예산처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해 정책 현장에서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무 주역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포상 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예산처 특별성과포상 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의회는 정책의 파급력과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건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건의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200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됐다. 

대상(박정민, 정민철)은 추경 예산안을 신속히 편성·집행해 부진했던 소비와 투자를 적기에 보강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득별 맞춤형 지원, 인구소멸지역 우대, 현금 지원이 아닌 소비쿠폰 방식을 도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설계로, 민간소비를 큰 폭으로 증가시켰으며, 새 정부 첫 성장률(2025년 3분기 1.3%)을 견인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김경국, 신경아 외 2인)은 새 정부 핵심과제를 충실히 반영한 2026년 예산안 편성을 통해 경제회복 흐름을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행적 지출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원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확보된 재원을 AI 대전환, 신산업 혁신, 지방거점성장 등 고성과 부문에 전략적으로 집중 투자했다. 

이밖에 재정사업 검토 체계를 혁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상(김나현, 김진영) 수상 등이 이뤄졌다. 

박 장관은 이날 수여식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결국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와 합리적인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획처는 향후 포상 제도의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차기 포상부터는 기획처 직원들이 창출한 성과를 국민께 직접 선보이고 평가받는 등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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