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환보유액 40억달러↓…세계 12위로 밀려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4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2위 수준으로 밀렸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6년 3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36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39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감소 및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등 시장안정화 조치 등에 기인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776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2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과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각각 14억4000만달러, 2억달러 줄었다. 

지난 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276억2000만달러로 세계 12위 수준였다. 전월 대비 두 단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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