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5세 아이 편지에 답장…"할아버지 말고 아저씨로 불러주길"

  • SNS 통해 재치있게 '응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0일 X에 올린 5세 유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쓴 편지 사진최교진 장관 엑스 캡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0일 X에 올린 5세 유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쓴 편지. [사진=최교진 장관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5세 유아들 '할아버지'라 부르며 쓴 편지에 답장을 했다. 또 다른 어린이가 '아저씨'라고 호칭하자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어린이집 수업 참관에서 받아온 5세 유아들의 편지를 공유하며 답장을 올렸다.

앞서 최 장관은 엑스에 "27일 영유아 교육·보육 정부 지원 확대 방침에 대한 현장의 반응과 변화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면서 "5세 유아 친구가 대통령님께 편지를 썼다며 전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라고 썼다.

이어 "혹시 보내실 수 없나요?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두 아이가 이 대통령에게 손글씨로 "대통령 할아버지 힘내세요" 등의 문구를 쓴 편지 사진을 첨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엑스에 "대통령 할아버지도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 이룸·시온 어린이를 사랑합니다"며 "이 글이 두 어린이에게 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리고…앞으로는 가급적 아저씨라고 불러주면 더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10여분 후 이 대통령은 엑스에 '이재명 아저씨'라고 쓰고 자신을 그린 어린이 사진과 함께 "고마워요. 박혜인 어린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적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