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직류 전력망 실증센터' 건설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실증기반 R&D’ 사업의 하나인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인프라 구축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직류 기반 중전압 전력망(MVDC) 실증센터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과 연계해 기존 교류 중심(AC) 전력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오는 5월 중전압 직류(MVDC) 실증센터를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실증센터에는 5kV급 직류 배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류 컨버터, 차단기,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직류 전력기기가 구축된다.
발전, 변환, 저장, 소비를 아우르는 직류 기반 에너지 흐름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실증하고 직류 전력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사고 전류 분석, 계통 안정성 검증, 시험 절차서 개발 등 실증 기반 연구도 함께 추진해 직류 전력망 확산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갖춘다.
나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직류 전력 기술의 실증을 넘어 실제 적용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산업단지와 분산에너지 시스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