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NH투자증권 '8조 종투사' 지정…IMA 3호 사업자 탄생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3호 사업자가 됐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하였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IMA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청한 뒤 올해 2월 금융감독원의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심사 절차를 밟아 왔다. 
 
[자료=금융위]
[자료=금융위]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인가받을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로, 고객 자금을 통합 운용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등에 투자하고 만기 시 원금 지급을 보장한다.

증권사는 IMA를 통해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발행어음이 자기자본의 200%까지 가능했던 것에 비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수신 기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투자증권이 1호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같은 달 2호 사업자로 승인을 받았다.

금융당국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모두 3개사가 됐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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