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인 '워터코리아 2026'에 참가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과 기술력을 전국에 알린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워터코리아 2026'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아리수의 우수성과 상수도 정책·기술을 집중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터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21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22회 연속 참가다. 이번 홍보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으로 꾸려졌다. 바리스타가 아리수로 만든 커피를 제공하고, 정수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는 '아리수 레이스', 운세와 수돗물 정보를 결합한 '아리수 행운지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맛과 품질을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최근 수질검사 항목을 362개로 확대하고, 수질 확인 서비스를 야간과 휴일까지 확대한 점도 함께 홍보한다.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수질검사 신청 방식도 소개한다.
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서울 소재 물 관련 기업 6곳과 공동관을 운영해 기술과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성과 발표도 이어진다. 19일 열리는 상수도연구발표회에서 서울물연구원은 기존 상수관로 조사 매뉴얼을 보완한 '상수도관 교체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후 상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아리수'를 단순한 공공 서비스가 아닌, 글로벌 물 산업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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