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총 33만 4560식 규모의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만 6250식 늘어난 규모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000원만 부담하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대학 소재 시·군, 대학이 식비를 분담해 운영한다.
지원 구조는 1식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경남도가 1000원, 시·군이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식비가 5000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학이 추가 비용을 부담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경남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참여 대학도 확대됐다. 창원시의 경남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창신대학교를 비롯해 진주시의 경상국립대학교(가좌·칠암·통영캠퍼스)와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가 참여한다. 또 김해대학교와 인제대학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와 거창캠퍼스 등 총 12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한다.
경남도는 참여 시·군 및 대학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과의 연계 효과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시군 및 대학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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