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락세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3.79%) 내린 1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만원(1.92%) 내린 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8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8거래일 만이다.
중동 지역 긴장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여파로 풀이된다. 세계 원유 소비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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