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여파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75%(3만2000원) 내린 6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5.84%(1만2000원) 내린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업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민감한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대형 수출주로 집중되는 모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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