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 선고 → 국힘 지지율 17% 폭락 .. "TK마저 위험"

 

(앵커 멘트) 국민의힘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창당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이대로 가면 최후 보루인 대구, 경북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지난 26일 엠브레인퍼블릭 등 네 개 조사기관이 연합하여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NBS 여론조사(*자세한 사항 하단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5% 떨어져 17%를 기록했습니다. 창당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게다가 하락 추세를 보이는 만큼 어디까지 더 떨어질지 모릅니다.
 
반면, 정부여당은 승승장구 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7%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민주당도 4% 올라 국민의힘 세 배에 가까운 45%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은 지역별 정당지지도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큰 격차로 밀리고 있는데, 텃밭인 TK에서도 28%, 여당과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41대19, 인천/경기는 49대16, 광주/전라는 71대4 비율로 크게 밀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귀연 재판부가 12.3 계엄을 내란으로 인정하고 그 우두머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판결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조사입니다. 또 선고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겠다"며 "무죄 추정 원칙"을 언급한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도 처음으로 반영됐습니다.
 
이처럼 국민의힘이 창당 이후 최저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최후의 보루' TK마저 위태로운 상황, 장동혁 대표의 고뇌는 깊어져만 갑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조사 개요]
  • 조사지역: 전국
  • 조사기간: 2026년 2월 23일 ~ 2월 25일(3일간)
  • 조사대상(모집단):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 표본크기: 1,002명(가중값 적용 후 1,002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14.9% (총 6,736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2명 응답 완료)
  • 접촉률: 36.0%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6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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